도쿄타워는 일본의 수도 도쿄에 위치한 333m의 높이를 자랑하는 통신 타워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도쿄타워
1958년(쇼와 33년)에 처음 건설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지만 지금은 도쿄 스카이트리에 그 자리를 넘겨준 상태.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 탑보다 33m가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철탑을 쌓는 데 약 4,000t의 철강 구조물을 사용하였는데, 에펠 탑(7,000t 사용)이 세워진 1889년 당시보다 기술이 발달하여 더 적은 철강 구조물로 더 높게 만들었다. 건설 이후에도 보수 공사를 여러 번 했는데, 전망대 상부를 증축할 때 쓰인 철강은 상당량이 6.25 전쟁에서 쓰인 폐전차 90여 대 분의 고철이었다고 한다. 도쿄 스카이트리가 완공된 지금은 빛이 많이 바래긴 했으나, 50년 넘게 도쿄의 상징으로 인식돼 오던 건축물이기 때문에 아직도 일본이나 도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도쿄 타워가 세워진 이유는 남산서울타워와 마찬가지로, 난잡한 송신탑을 일원화하기 위해서였다. N서울타워와는 반대로 이쪽은 민간 자본이 투입되었다. 오사카의 신문왕이자, 산케이 신문의 사장이었던 마에다 히사키치(前田久吉)라는 사람이 세웠다. 원래는 380m 정도의 높이로 지어야 전파가 도쿄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데, 너무 높게 지으면 철탑이 흔들려서 영상이 잘 안 나올까 봐 333m로 지었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이 2011년 7월에 지상파 디지털 TV를 전면 시행함으로 인해 현재의 도쿄 타워로는 방송전파 수신 범위가 부족해졌다. 그래서 스미다구에 새로운 전파탑을 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도쿄 스카이트리이다. 디지털 방송으로 완전히 넘어간 지금은 일부 방송국만이 FM 전파를 도쿄타워에서 계속 송신하고 있고, 스카이트리 내의 송출 기기 고장 등으로 디지털 TV 송출이 불가능할 때 비상 송출도 담당한다. NHK-FM과 J-Wave 등 주요 민간 FM방송국들은 송출 시설을 스카이트리로 이전했고, NHK FM만 예비 송출 시설을 도쿄 타워에 남겨뒀다. 지상 150m 지점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가격은 성인 기준 1,200엔이다. 주말, 휴일 등에는 11시부터 1층에서 전망대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는데 걸어서 올라가면 인증서를 준다고 한다. 여행객이라면 어렵겠지만, 신체 건강한 유학생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 초등학생도 많이 참여한다.
일본 도쿄 정보
입국조건 비자는 무비자 90일간 여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23.05.07까지 입국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증명서 또는 백신접종증명서(3회) 지참 필수. 23.05.08부터 증명서 제출 의무 없음. 추천여행 기간은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해 걸어 다니기 좋다. 이 즈음 청명한 날씨가 이어진다. 평균 기온이 16도 정도로 여름이지만 많이 덥지 않고, 한낮에도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좋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거리이며 화폐단위는 엔화로 100 JPY에 한화 977원(현재기준 2023년 04월 16일)이다. 환전은 은행, 우체국, 호텔, 공항에서 할 수 있다. 현지 도착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10,000권과 ¥1,000권으로 나누어서 미리 환전해 두는 것이 좋다. 전기는 100V를 사용하며 콘센트는 일명 일자코 콘센트를 준비하는 게 좋다. 멀티콘센트로 구입하면 여러 나라에서 사용가능하다. 언어는 일본어로 발음과 억양으로 현지에서 호텔이나 공항을 제외한 일반인의 영어사용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네이버 파파코로 간단한 소통은 가능하수 있다. 시차는 한국과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고 있다. 팀문화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물건리나 서비스 이용에 포함이 되어 있어 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면 팁을 지불해 줘도 된다. 물가는 한국과 대비하여 좀 비싼 편이다. 최근 엔화가 환율이 좀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현지 물가가 비싸다 보니 별의미가 없는 편이다. 한국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도쿄 그리고 랜드마크 도쿄타워에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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